티스토리 뷰
목차
당신의 퇴직연금, 어디에 어떻게 쌓이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연평균 수익률 2%대, 물가상승률도 못 따라가는 제도에 노후자산을 맡기고 있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입니다.
퇴직연금 A to Z, 지금 바로 체크하고 연금 전략을 바꿔보세요!

퇴직연금, 왜 논란일까?
퇴직연금의 최근 5년 평균 수익률은 2.8%에 불과합니다.
코스피는커녕 저축은행 금리보다도 낮은 수준이죠.
20년이 지나도 대부분의 자산이 ‘원리금 보장형’에 묶여 있고, 디폴트옵션은 활용률이 낮아 무용지물이라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퇴직금 vs 퇴직연금 차이점
✔ 퇴직금: 퇴사 시 일시금 수령
✔ 퇴직연금: 정기적으로 적립 → 일정 조건 충족 시 연금으로 수령
그러나 현재 대부분은 퇴직금을 한 번에 수령(87%), 연금 방식 수령은 13%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향후 퇴직금을 폐지하고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편을 추진 중입니다.
DB형 vs DC형 vs IRP 완전 비교
✔ DB형(확정급여형)
- 기업이 퇴직금 운용 책임
- 퇴직 시: ‘최근 3개월 평균임금 × 근속연수’
- 수익/손실은 기업 책임, 가입자는 고정급여 수령
✔ DC형(확정기여형)
- 회사가 매년 급여의 1/12 납입, 운용은 근로자 책임
- 수익률에 따라 수령 금액 달라짐
- 운용에 적극적일수록 유리
✔ IRP(개인형 퇴직연금)
- 퇴직금, 개인 자금 통합 가능
- 연간 1,800만 원 납입 가능 (세액공제 혜택 있음)
-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 저율 과세 적용
어떤 유형이 더 유리할까?
- 임금 상승률 > 수익률 👉 DB형 유리
- 수익률 > 임금상승률 👉 DC형 유리
예: 연봉이 매년 4% 인상된 B씨
→ DB형: 3년 후 퇴직금 = 108만 원 × 3 = 324만 원
→ DC형: 3년간 납입금 총 312만 원 + 투자수익
근로자가 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DC형이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수익률이 낮은 이유
- 전체 퇴직연금의 83%가 ‘원리금 보장형’ 상품
- DB형은 무려 93%가 원금 보장 상품에 묶여 있음
5년 평균 수익률
- 원리금 보장형: 2.86%
- 실적배당형: 4.77%
하지만 실적배당형도 분산투자 부족으로 안정적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디폴트옵션은 왜 실패했나?
2022년 도입된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운용 지시 없이도 자동으로 투자되도록 설계된 제도입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 가입자가 상품 지정 자체를 하지 않고, 선택 가능한 상품이 많아 오히려 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 해외 사례:
- 호주: 사업자가 설정한 디폴트 상품으로 자동 투자됨
- 한국: 가입자가 직접 선택해야만 적용, 현실적으로 어려움 존재
Q&A
Q1. 우리 회사는 DB형일까요? DC형일까요?
대부분 근로자가 가입 유형을 모르면 DB형일 가능성이 큽니다.
Q2. 퇴직금 대신 퇴직연금만 받게 되는 건가요?
정부는 장기적으로 퇴직금 일시금 지급을 폐지하고, 퇴직연금 의무화를 추진 중입니다.
Q3. 퇴직연금 계좌는 직접 관리해야 하나요?
DC형, IRP는 본인이 상품을 직접 고르고 조정해야 수익률에 영향을 미칩니다.
Q4.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려면?
원리금 보장형만 고집하기보단 분산투자, 디폴트옵션 활용 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Q5. IRP의 세금 혜택은?
연 1,8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연간 최대 297만 원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